집 근처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
집 근처에 생겼다 하면
시간 되면 무조건 한번 방문해 보려고 한다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너무 많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은
"유유샤브"이다
소코아 매장의 3층에
위치해 있고 올라가는 계단은
소코아 매장안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소코아 매장에 들어간 뒤
샤브를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올라가라고 하신다
TMI를 얘기하자면
원래는 4층? 5층?노래방이였다
하지만 노래방에서 술집으로 바뀌었다가
이제 소코아와 유유샤브가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계단이 매장안에 있으며
화장실도 2층에 남/여 한칸씩 있다
이것이 바로 동네 주민인 것인갘ㅋㅋ


그렇게 3층에 왔을때
문과 함께 분위기가
살짝 바뀌었다
소코아는 쫌 가벼운 느낌이라면
유유샤브는 쫌 차분한 느낌이랄까??
참 TMI부분에서 살짝 얘기했지만
2층까지가 소코아 매장이고
2층에 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한다

올라가면 이렇게
술병들이 나열되어 있고
포스터도 이쁘게 붙어있다
일본 느낌이 나게 하신거겠지??
여행 못가는 지금 이렇게라도
분위기를 느끼는게 좋은 것 같다
매장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매장이 조금 작다 보니ㅜㅜ
테이블 수가 몇 안되는데
만석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ㅜ

아직은 사진 찍는게
부끄러운 초보 블로겈ㅋㅋ


테이블도 만석이였는데
바 좌석 자리은 정리만 하면 되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셨다
그렇게 테이블이 아닌
주방 앞 바 좌석에 앉게 되었다


기본과 유유 중 고민하다가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아
모지라면 더 시키지라는 생각으로
기본샤브로 주문했고
고기는 무난하게 소고기로 하였다
동생은 오랫만에
하이볼 마시겠다며
하이볼도 추가
아.. 하이볼 보니까
나도 쿄호사와나 우메슈가 너무 먹고싶다
친구보러 일본가야 되는데
아직 갈 곳이 너무 많은데...
이놈의 코로나 이제 종식될때도
됐는데 말이다ㅜ

제발 코로나 아웃

테이블 앞에
먹는 방법이 나와 있다
타래에 계란이 같이 들어가 있길래
나는 분리해달라고 부탁 드렸다

주방 앞 선반 끝으로는
입구에서 처럼
술병이 나열되어있다


이것 저것 사진을 찍는 동안
드디어 육수가 나왔다
육수 옆에는
냅킨과 칠리소스 물 고춧가루가 배치되어 있었다
고춧가루는 베트남 고추랬나?
매울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면서
드시라고 안내도 해주셨다
밑반찬으로는
미니고추
단무지무침?
와사비가 나왔다


드디어 야채와 고기가 나왔다
근데 이상하다??싶은 순간
주방에 계신 분이 사장님이 실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서비스라고 드셔보시라며
몇가지 더 올려주셨다

그러면서 먹는 방법이 붙어있지만
다시 한번 더 말로 설명해주셨다
완전 친절


그렇게 말씀하신대로
야채부터 넣고
고기를 조금씩 넣으면서
맛있게 먹었다
무슨 이유인지 둘 다 양이 줄어
칼국수나 죽은 먹지 않았지만
동생은 밥을 먹어야 식사를 한 것같다며
공기밥을 시켜 먹었다
어른들이 항상하는 그런 말을 하다닠ㅋㅋㅋ'
충격ㅋㅋㅋㅋㅋ


식사를 다 하고 조금 앉아있었더니
요구르트를 주셨다
대박..!!!

그렇게 전부 먹고 일어나서 계산하는데
계산하는 곳 앞에
이렇게 명함이랑 스티커가 있어서 찍어보았닼ㅋㅋ
뭔가 항상 이런 2%부족 한것들만 찍는 것 같지만
이게 바로 My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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