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대]경성대부경대에 위치한 양고기 맛집 웨이양

 

인스타인가? 페이스북에서 보고 너무너무가고싶어

양고기먹는친구를 꼬셔서 갔다왔다

 

블로그 쓰려고 사진도 찍어놨는데

핸드폰 바꾸고 잊고 있다가 사진을 찾은 김에 작성한다

 

아마 7시 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만석이였다

그래서 대기를 해놓고 한시간 정도 주변을 돌아보고 왔다

자리에 앉아서 주방쪽으로 한컷

죄송해요 모자이크하려고했는데...

안되서 칠했어요

양다리구이를 먹기위해 왔기때문에

다리구이로 하고 밥을 할까 뭘 할까 고민하다가

꿔바로우를 같이 주문했다

 

신난다 맛있는거 먹는다

 

그렇게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적인 향신료와

싸먹을수 있는 도띠아와 소스 등을 주셨다

저 소스..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양다리보다 먼저 나온 꿔바로우!!!

부먹으로 나왔지만 나는 상관이 없었기에

빨리 먹고 싶었다

맛있는거니까 사진은 두갴ㅋㅋㅋ

 

사진 찍을 수 있게 친구가 들어주고 나서

잘라주기도 했다

참 착한 친구

참 좋은 친구

!!!드디어 나왔다!!!

일단 초벌은 되어서 나왔고

처음에는 어떻게 자르는지 알려주신다고 잘라주셨고

굽는법과 먹을 타이밍도 알려주셨다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약간 소고기 처럼 구워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먹는동안에도 익을수 있기 때문에

옆에 보면 고기를 놔둘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확실히 먹을 만큼 잘라서 구워먹는게 젤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잘라먹고

뼈에 남아있는 부위는 주방으로 가져가셔서

살을 다 바른 후 갖다 주셨다

또띠아랑 소스, 겉절이와 함께 얌!!

 

맛있다ㅜㅜㅜㅜㅜ

 

이 글을 쓰는 또 가고싶다

같이 갔던 친구를 한번 더 소환해야 할것같다

또 같이 가자 친구야

 

그렇게 먹던 중

보양탕이 나온다고 했는데 안나와서

이상해서 여쭤봤더니 안나왔던 거였다ㅠㅠㅠ

 

보양탕이라고 해서

살짝 겁이 났지만 한 번 먹어보자해서 먹었는데

 

뭐야??!!!

맛있잖아

 

기억을 되살려보면 약간 곰탕같은 느낌인데

엄청 진하고 고추도 같이 있어서 엄청 얼큰한 맛이였다

심지어 서비스로 나오는 건데도 고기도 들어있고

엄청 푸짐했다

 

또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