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집에서 베이킹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고민하다가
친구가 구덕포끝집 맛있고 가보고 싶다고 해서
걸어서 갔다
생길때부터 가야지 하는데
드디어 가는구나
나는 구덕포까지 잘안가지는데
오랫만에 친구들덕분에 걸어서 구덕포까지!!


걷고 걸어
드디어 도착!!!


원래 가게는 오른쪽인데
왼쩍은 야외로 되어있었다

야외 앞쪽에 귀여운 아이도 있었다
친구는 저 아이에게 완전 빠져서
고기 먹기 전에 한번 더
멍멍이를 보고 왔더랬지ㅋㅋㅋ

야외입구쪽에 붙어있는
마스크착용관련과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글!
*고기는 직접 구워야한다*
그래도 강아지와 같이 가고싶은 분들은
가도 좋을것같다
구워주나 내가 구우나 멍멍이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상차림!!
여기는 쌈채소가 없었다
전혀 몰랐는데
사장님인진 모르겠지만
사장님같은 분이 설명해주셨다!!
그렇게 메뉴를 보는데

드디어!!! 드디어!!!!!
메뉴판을 찍었닼ㅋㅋㅋ
이게 뭐라고 감격이던짘ㅋㅋㅋ
우리는 삼겹,목살 600그람을 시켰다
왜냐!! 우리는 4명이니까!!
400을 누구 코에 붙이리!!

그렇게 나온 600그람 고기
너무 영롱한것 아닌가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
그렇게 고기를 받았는데 상태 괜찮으시냐고 했다
삼겹에 비계가 많은것 같다고 하니

새로운 고기로 바꿔주셨다
세상에 이런 서비스가...


구워주시는 동안 가게 인테리어 구경~

우리좌석 바로 뒤가 단체 석이였나보다
따로 저렇게 방처럼 되어 있었고
얘기 의자도 있었다

그렇게 구워져가는 고기를 보고
구워주시는 분이 우리보고
어려보인다고 하셨다ㅜㅜ
세상에...
사장님 행복하세요!!
행복하시다면 더 행복하세요!!!

그렇게 고기를 먹다가
친구가 추천한 라면을 시켰다
라면이 17000원이라니
두둥...했는데


이 라면의 자태를 보라
심지어 라면과 육수는 무한이다
고기도 맛있고 라면도 무한이라니
세상에...
아 맞다!! 고기도 구워주고...

그렇게 먹기만 하다가
애매해서 추가로
목살과 항정을 시켰다

목살을 보고 당황
아무래도 첫주문은 그람이라 그런가
통으로 나왔겠지?!
괜찮다 맛만 좋으면!!
그리고 여기서 하나
항정은 직접 구워먹어야 한다
우리는 추가 주문해서 알게 됐는데
첫주문 할때도 직접 굽는지는 모르겠다
알려주시겠지??
그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먹고
집으로 가던길

토끼를 보았다..
고양이도 강아지도 아니고
토끼를????
누가 유기 한게 아니였기를 바라며
집으로 갔다
'먹부림 >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경대]경성대부경대에 위치한 양고기 맛집 웨이양 (0) | 2021.12.14 |
---|---|
[부산 수영]야키토리를 오마카세로 즐긴다 금손 1983 (0) | 2021.12.12 |
[부산 기장]교리에 위치한 오리고기 맛집 참오리숯불구이 (0) | 2021.12.07 |
[부산 연산]분위기까지 완벽한 닭구이 맛집 연산닭발(구.고혹) (0) | 2021.12.05 |
[부산 서면]해외를 가지 않아도 되는 필리핀음식 맛집 부들파이터 (0) | 202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