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의 볼일을 끝내고
시간이 남아 소금빵으로 유명한
기장 칠암에 위치한 칠암사계를 다녀왔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소금빵 재고가 있을 기대를 가지고
도착했는데
통유리로 밖에서 봐도
안이 훤히 다 보였다

입구는 평범했고
한자로 칠암사계라고 적혀있고
밑에 작게 한글로 칠암사계라고 적혀있다



아마 8시쯤 방문했던것 같은데
빵이 엄청나게 많았다
마감하면 이빵들 다.. 어떻하나ㅜㅜ
안 좋은 악몽들이 기억이 나는 군ㅋㅋㅋ

하지만.. 이 많은 빵들중에서
소금빵은 존재하지 않았다..
혼자 가기도 했고
마감도 얼마 안남아서
빵만 사서 갈랬는데
없으니 그냥 가기도 애매해서
커피를 사가기로 했다

아묻따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제 글을 쓰면서 가격을 보는데
생각보다 금액대가 쫌 있는 편이였넼ㅋㅋㅋ
그리고 어느 카페를 가던 요즘은
원두를 두가지 정도 놔두고
선택할 수 있던데
이곳도 그러했다
내기준에 다크블랜딩이
산미도 별로 없고
깔끔해서 좋아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런지?
궁금하네욯ㅎ


그렇게 선택한 블랙스톤
아미스인데 여기는
종이컵에 담아주넹
양은 쫌 작은 것 같다
별 수 없지 뭨ㅋㅋ
그렇게 집으로 갔는데
얼마 지나고 사촌동생과 만났는데
오랫만에 시간이 맞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중
소금빵 얘기가 나와서
칠암사계가서 못 사고 온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평일 이른 저녁에가면 있다고해서
같이 또 한번 방문을 했다

낮에 아메라노를 먹기도 했고
여기서 커피를 마신 적도 있기에
이번에는 아이스크림라떼를 시켰다
사촌동생은 라떼로~
이제 되도록 이면 단 음료는 안마신다고 하더라


저녁으로 때우기도 할 겸
베이커리도 돌아보다
어니언 베이글과 케이크를 시켰다
베이글 중에서는
어니언이 제일 좋아하는데
사촌동생도 그렇다고 해서 바로 들고 왔닼ㅋㅋ
안 먹은지도 엄청 오래됐는데
요즘에 판매하는 곳이 잘없나??


처음 왔을때는
그냥 커피만 사고 바로 나와서 그랬나
이렇게 넓을 줄 몰랐다
여기는 별관처럼해서 딱 떨어져 있는데
요즘에는 본 건물보다
이렇게 떨어져있는 아이들이 더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 많은 것 같아
별관이 있으면 그쪽에 많이 앉게 되는 것 같다
여기도 그런느낌이 드니
여기서 커피 마시는 걸
추천 또 추천 드립니다!!


별관에서 보는 본관느낌
매장입구에서 봤을 땐
작은 카페인줄 알았는데
뒷쪽으로 뭔가 많고
대충 3층까지 있는 것이
엄청 큰 카페였닼ㅋㅋㅋㅋㅋ

작다고 우습게 봤었군ㅋㅋㅋㅋㅋ
그리고 중요했던 소금빵은ㅋㅋㅋㅋ
또 구하지 못했다ㅋㅋㅋㅋㅋ
유행전에 먹어 봤는데
내스탈은 아니였지만
유행도 하고 있지만
군것질을 좋아하는 남친은
못먹어봐서 챙겨줄려고 했는데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포기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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