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인테리어부터 빵까지 너무나 완벽한 전포 빵집 퍼프베이커리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나는데

한친구가ㅜㅜㅜ마쳐야 하기에

다른친구와 조금 일찍만나

서면을 둘러보다

갈곳도 없고 해서 가고싶었던 카페를 찾아갔는데...

 

사라졌다...

 

ㅜㅜㅜㅜㅜ세상에 그래서 네이버를 뒤지다가

발견했지만 카페가 아니고

그냥 빵집이라고 해서 넘겼는데...

 

세상에... 바로 건너편에 있었닼ㅋㅋㅋ

그렇게 바로 들어가보자몈ㅋㅋ

블로그로 보고 입구가 엄청 특이하다 생각했는뎈ㅋㅋ

통유리였다니

핸드폰에서 고개를 들자 건너편에 보이는 이 입구!!!!

들어가면 가운데에 진열대가 있는데

엄청 깔끔한듯하면서

이쁘게 장식들도 있고

엄청 마음에 들었다

빵들 구경한다고..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저녁에 가서 그런지 없는 빵들도 몇개 있었다

오랫만에 서면 나왔더니

나만 모르는 핫한 빵집이였던 것인가ㅜㅜ

 

괜찮아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른 바구니들은 비었지만

뺑오쇼콜라와 크로와상의 사이즈를 보고

놀라며 찍은 사진인데 나름 이쁘게 잘 찍은것 같닼ㅋㅋㅋ

거울이 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그냥 찍어봤닼ㅋㅋㅋㅋ

있다는것을 위해 찍었겠짘ㅋㅋㅋㅋ

아까 크로와상이 있는 곳의 반대쪽인데..

이쪽은 거의 전멸ㅋㅋㅋ

남는 빵이 거의 없닼ㅋㅋ

 

나는 페스츄리인데 저렇게 달팽이모양으로 한걸

엄청 좋아했는데

설마설마하며 하나 담고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빵이다

 

생각보다 퐁신하며 부드럽고 엄청 달지도 않은 빵

서면 가면 또 사러가야지...

여기 제 원픽이 될것같습니다ㅜㅜㅜ

 

이제 빵이 질린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가봐욬ㅋㅋ

그렇게 친구와 하나씩 고른 빵

에크타르는 나눠먹고

나는 똥글이

친구는 퀸아망이랑 말차스콘

 

나는 진짜 저거 하나면 되기엨ㅋㅋㅋ

친구가 말차도 나눠먹을까라고 했을때..

망설이면서 아니라고 괜찮다곸ㅋㅋㅋ

 

하지만 에그타르는 진짜 맛있어보여서 나눠먹자몈ㅋㅋ

나눠먹었는데..

 

대박....완전 맛있다

따뜻할때 먹어야한다

다음에는 그냥 사와서

집에서 데워먹어봐야겠다

 

생각만 해도 행복

하나씩 이쁘게 포장도 해주시는데

보이는가...에그타르트를 저렇게 이쁘게 담아주시다니요ㅠㅠㅠ

진짜 이런 거 너무 좋아ㅠㅠㅠ

그리고 나오는 길에 본 완전미니미 발사믹

빵도 다 사고 나가는 중에 너무 귀여워서

죄송하지만 한컷 찍어봤당

개당 500원!!

가격도 괜찮은것같고

귀요밐ㅋㅋ

나와서 한컷ㅋㅋㅋ

종이 봉투 안에 이렇게 종이를 넣어주셨는데

빵을 데워먹는거나 보관방법에 대해 적혀있었다

귀엽게 말아서 방울달린 끈으로...

 

계산해주셨던 분이 사장님인것같은데

이런 센스...대박인것같다

사장님 짱이예요

 

여기는 다음에도 방문예정이며

주기적으로 방문 할것같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맛있는 빵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